북한핵 국제제재/중국도 반대안해/미 국무부 대변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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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진창욱특파원】 미국·영국·중국·프랑스·러시아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은 지난 9일 유엔본부에서 비공식 회의를 통해 북한 핵문제를 논의했으며 중국은 이 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공식적으로 거부하지는 않았다고 마이크 매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매커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 회의는 북한 핵문제가 안보리에 정식으로 제출,상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국 정부가 비공식 견해를 개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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