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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청년 흉기난동/“무시한다” 2명 살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고양=전익진기자】 5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대덕동104 강장원씨(35)집에서 강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세들어 살고 있는 구화조씨(55)의 배와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강씨는 이어 구씨 집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20m가량 떨어진 전삼남씨(73) 집에 들어가 방안에서 식사준비를 하고 있던 전씨와 전씨의 부인 박금순씨(66)를 차례로 찔러 전씨를 숨지게 한후 집 밖으로 나와 자신의 오른쪽 손바닥과 배 등을 4차례나 찔러 자살을 기도했으나 미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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