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동~서울 2개도로 상반기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사업비 문제로 그동안 착공이 지연됐던 부천중동신도시에서 서울강서구신월동과 구로구고척동을 연결하는 2개 도로가 상반기중 착공된다. 〈약도〉 서울시는 27일 최근 부천시가 수도권행정협의회에서 사업비 2백41억원을 부담하겠다고 통보해옴에 따라 이들도로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93년10월30일字 本報 22면게재).
시는 우선 중동신도시에서 고척동을 연결하는 도로중 이미 완공된 구간을 제외한 서울시계~고척동 사이 6차선 1.8㎞를 5월에 착공,내년 6월까지 완공키로 했다.
또 중동신도시에서 신월동간 6차선 5.9㎞의 도로중 서울시가맡은 1.4㎞ 구간에 대해서도 올해중 착공,96년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92년2월 서울시와 부천시가 도로개설사업비중 사업비는 부천시가,시공은 서울시가 맡기로 협약을 맺었으나 부천시측이 「보상비 부담을 서울시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해 착공이 지연돼 왔던 곳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