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대우,아이디어주택 개발-타운하우스.그린아파트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大宇건설부문(대표 張永壽)은 주택사업본부안에 전담팀을 구성해「3~4가구형 타운하우스」「그린아파트」「고급맨션 임대아파트」등 아이디어 주택상품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현재 大宇가 개발상품으로 내놓은 주택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UR타결에 따른 離農인구(3백만명,75만가구 예상)를겨냥해 개발한 3~4가구형 타운하우스다.
이 타운하우스는 3~4가구의 단독주택을 1개 타운으로 묶은 주거형태로 일정한 크기의 공유면적내에 배드민턴 코트,수영장 혹은 골프연습장등을 설치한 형태로 꾸며지며,이같은 시설물을 공유하면서도 다가구.다세대주택과 달리 단독주택으로서의 독립성이 완전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大宇는 또 그린라운드에 대비한 환경보호.자원절약형 그린아파트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이를위해 설계단계서부터 자원절약요소를찾아내 난방비.유지보수비의 최소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단지환경을 주위환경과 조화될 수 있도록 하고 시공과정 에서도 청정기술을 사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大宇는 이와함께 임대주택법 개정에 따라 지방도시에서는 서민용임대아파트를 공급하는 한편 서울.수도권지역에서는 외국인전용의 고급맨션 임대아파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大宇의 한 관계자는『아파트분양가의 단계적 자율화가 예상되고 주택업체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개념의 주거형태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