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기업체 평균임금 인상률 87년이후 최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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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昌原]창원공단을 비롯한 창원지역 기업체들의 지난해 평균임금인상률이 7.6%로 87년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12일 창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창원지역의 지난해 평균임금인상률은 7.6%로 92년(9.7%)에 비해 2.1%포인트가 떨어졌으며 89년(22.3%)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졌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대졸 남자사원은 전체 평균임금인상률 7.6%보다 낮은 6.6%로 나타난 반면 생산직 대졸남자사원의 인상률은 평균보다 두배가량 높은 1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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