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상습절도 洗車場직원 셋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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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대전중부경찰서는 12일 훔친 승용차를 타고다니며 부녀자등으로부터 30여회에 걸쳐 2천5백여만원을 빼앗아 유흥비로 탕진한 혐의(상습절도)로 黃모씨(22.특수절도등 전과 3범.대전시서구월평동)등 3명을 검거,구속영장을 신청키로.
경찰에 따르면 세차장종업원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중순 시내문화동 주택가에서 엘란트라승용차 3대(시가 2천만원상당)를 훔친 뒤 타고다니며 8일밤 8시쯤 중구 선화동 골목에서 洪모목사(52.여)의 1백만원이 든 손가방을 날치기하는 등 대전시내 골목에서 지금까지 모두 2천5백만원상당을 절취했다는 것.
[大田=崔俊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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