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간>이영자 프리선언/작가교체 반발 노주현 도중하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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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MBC개그맨으로 특채돼 『특종 TV연예』등 MBC에만 고정출연하다 최근 활동이 뜸했던 개그우먼 이영자가 최근 프리 선언을 했다.
그녀는 서울예전 후배인 개그맨 신동엽과 함께 내달 첫주부터 방송될 SBS-TV의 신설 버라이어티쇼 『기쁜 우리 토요일』의공동진행을 맡는다.
○…MBC-TV 교양 토크쇼『생방송 아침 만들기』에서 리포터등으로 참여,감초 역할을 해왔던 「다국적 불청객」이 7명으로 확대보강됐다.
셀리나 쿡스(호주),소춘애(연변 한인),김용(귀순 가수),김봉곤(지리산 청학동 출신)등 현재의 4명 외에 마리즈 부르뎅(프랑스),리아브코프 겐나디(러시아),상과(자이레)등 3명이 불청객으로 추가돼 이들이 번갈아 『세계인의 서울 구 경』코너를 진행한다.
***作家교체 반발 도중하차 ○…SBS-TV 주말연속극『일과사랑』의 남자주인공 이윤호역을 맡았던 노주현이 작가 교체의 후유증으로 9일부터 빠졌다.
노주현은 이혼남으로 문상희(한혜숙 분)와 결혼을 준비중이었으나 갑자기 간경화증이 발병,사망한 것으로 처리됐다.노주현의 극중 탈락은 최근 작가 홍승연씨가 연기자와의 갈등으로 최순식씨로대체된데 반발한 본인의 요구에 따라 이루어진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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