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송천동에 17만평 택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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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全州=徐亨植기자]전북 전주시는 사업비 2백80억여원을 들여시내 평화동과 송천동지역에 17만여평의 택지를 조성키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백94억원을 들여 평화동1,2가 일대 12만4천평에 택지를 조성키로 하고 이번달 말 전북도에 사업승인을 신청하고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97년 완공을 목표로 구획정리 방식으로 추진될 평화지구에는 아파트.단독주택등 6천여가구와 복지회관.경로당.상가등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삼천.효자동등의 주택가와 연계돼 남부권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시는 또 지난해 7월 기본계획이 끝난 송천동지역 4만5천여평에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구획정리방식으로 5월 착공,97년도에 완공할 계획이다.
송천지구에는 아파트.단독주택등 3천여가구가 들어서 무주택서민들의 내집마련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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