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진해~창원 잇는 경전철 98년 착공-기본계획안 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마산.창원.진해등 3개 市를 잇는 총연장 48㎞의 경전철 2개 노선이 98년부터 단계별로 착공돼 2011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교통개발연구원은 6일 慶南道가 용역의뢰한「마산등 광역도시철도 건설 기본계획안」을 확정,경남도에 제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1호선은 마산시가포동~마산시청~석전사거리~마산역~창원시명곡로터리~창원시청~창원시삼정자동~진해시경화동을 연결하는 40.76㎞ 구간으로 마산시석전사거리~창원시명곡로터리 구간에는 마산역을 경유하는 본선과 봉암교를 지나는 분선이 함께건설된다.
2호선은 진해 해군사관학교 입구에서 경화동을 거쳐 석동을 잇는 7.41㎞구간이다.
총건설비는 1조1천6백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