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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태기산에 종합 휴양시설 상반기중 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강원도평창군봉평면면온리 태기산 인근에 스키장.골프장.숙박 시설등을 갖춘 종합 휴양시설이 올 상반기중에 착공된다.
5일 평창군에 따르면 (주)보광(대표이사 吳광열)은 봉평면면온.무이리 일대 태기산 인근 1백16만평에 4계절 종합휴양지인「휘닉스파크」를 건설키로 하고 지난해 이 지역에 대한 국토이용계획변경과 환경영향평가 전문휴양사업 승인을 마친데 이어 현재 도에 관광숙박업 사업계획을 신청중에 있다.
(주)보광은 관광숙박업사업승인이 나는대로 개별법에 따른 인.
허가를 받아 올 상반기중에 스키장.콘도등 관광객이용시설부터 공사에 들어가 연차적으로 3천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97년말까지 대단위 관광휴양지 조성을 끝마칠 계획이다.
휘닉스파크에는 총면적 1백16만평가운데 19만평에는 콘도 7동(2천객실)과 호텔및 가족호텔 각2동(5백객실)등 숙박시설을비롯,쇼핑센터.식물원.야외식물원.민속촌.전시장.문화관등을 갖춘관광객 이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슬로프 10면,리프트 6기를 갖춘 57만평규모 스키장과 18홀 33만평규모골프장이 조성되며 7만평규모의 체육시설지구에는 체육관.테니스장.수영장.빙상장.롤러스케이트장이 설치되는등 이 일대가 4계절 종합관광휴양지로 개발된다.
[平 昌=洪昌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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