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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지구촌>美 월드컵축구 기자단투표서 독일 1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독일이 오는6월 월드컵본선 개막일까지 매주 실시하는 주간국제미디어 투표 첫째주에서 전력랭킹 1위를 기록했다.
94미국월드컵 스폰서인 전화기 제조회사 「스프린트」가 40명의 축구기자단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월드컵 3회 우승국인 독일은 40장의 1위표중 32장을 확보하는등 총 3백64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브라질은 총 3백48점으 로 2위를 차지했으나 1위표는 한장도 얻지못했으며 2백48점으로 3위에 랭크된 이탈리아는 1위표 4장을 기록.
4,5위는 각각 2백36점과 2백24점을 획득한 네덜란드와 콜롬비아가 차지했다.한편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스페인은 80점으로 10위를 마크했으며 한국은 개최국 미국,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등과 함께 단 한표도 얻지 못했다.
[뉴욕支 社=元鍾範기자] ○…일본의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기업의 기부금 삭감으로 올해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재원을 조달하는데 20억엔(약 1백50억원)의 차질을 빚고 있다고 조직위원회가 4일 밝혔다.
후쿠시마 다카요시 조직위 사무총장은『국내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광고비를 대폭 삭감하는 한편 아시안게임 참여를 꺼리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현재 기업들과의 스폰서 계약을 통해 모두 55억엔을 조달했는데 이는 당초 목표인 75억엔에 20억엔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말했다.오는 10월2일부터 15일동안 42개국7천3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아시 안게임은 경비로 총2백89억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東京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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