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도는 국교교사 활용방안 마련-부산시 인사적체에 숨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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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釜山=鄭容伯기자]부산시내 국교생들이 해마다 격감함으로써 크게 남아돌게된 기존 교사들에 대한 활용방안이 마련돼 인사적체에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교육청은 23일 학생들의 감소로 내년이면 남아도는 국교교사(過員교사)가 4백10여명에 이르자(中央日報 18일자 21면 보도)과원교사 활용방안을 마련,교원인사 적체문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에따라 여교사들의 출산휴직등으로 빈 자리에 지금까지는 임시교사로 대체해왔으나 이를 95년까지 폐지하고 대신 이 자리에 현재 남아도는 교사 2백50여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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