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장에 많이 올라 개장후 1주새 2.6%-증권경제硏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주가가 연말 폐장 직전보다 연초 개장 직후에 대체로 강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업협회 부설 증권경제연구소가 82년말~93년초까지최근 11년간 폐장일 전 1주일과 개장일 후 1주일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연말에는 주가가 평균 1.1%올랐으며연초에는 2.6% 의 상승률을 보여 비교적 연 초에 주가가 더올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 기간중 개장 당일의 주가가 2.3%나 뛰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날로 꼽혔고 폐.개장일을 전후한 5일사이(12월28일~1월6일)에는 별다른 정보없이도 주가가 4.8%나 급등하는 강세장이 펼쳐졌던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측은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주식투자자들이 될수 있는 한주식을 보유한 채로 한해를 넘기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조언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