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97년까지 1조7천억 투자-SOC에 6천2백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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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東部그룹(회장 金俊起)은 14일 93년말부터 97년까지 1조7천2백10억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하고 이중 사회간접자본 건설에6천2백10억원,설비투자에 9천6백억원,기타 1천4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제강은 내년부터 6백억원을 투자해 仁川제강소내에 컬러강판및 석도강판설비의 증설에 착수하고 96년부터 忠南 고대공단에 미니밀설비 3천억원등을 포함,8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부건설은 95년부터 2천5백억원을 투자해 忠南瑞山郡 加露林灣에 건설하는 4백80㎿의 발전용량을 가진 조력발전소 등을 포함,5천8백억원의 사회간접자본을 구축키로 했다.동부화학은 1천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94년까지 蔚山에 석고보드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또한 내년 충남 大德에 완공되는 그룹종합연구소 건설에 1천억원을 투자해 금속.화학.건설.정보통신.생명공학등의 연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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