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일 정상 라켓-실내대학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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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 한국선수권 패자 尹龍一(명지대2)이 제4회 한국실내대학테니스대회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 맞수 鄭鍾三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윤용일은 10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결승에서 맞붙어 패배를 안겨준 정종삼을 맞아 강서비스.스트로크를 구사,2시간이 넘는 접전을 펼친 끝에2-1(6-2,4-6,7-5)로 승리했다.이날 尹과 鄭 은 시종 강스트로크로 랠리가 이어지는 명승부를 펼쳤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일본의 후지 유키가 孫賢熙(명지대)를 접전끝에 2-1로 누르고 우승,대회2연패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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