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상담실지상중계>건축물엔 정궁아닌 本宮으로 써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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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12일자(일부지방 13일)13면「경복궁 복원」관계기사에서 김성우교수(연세대.건축공학과)가 한 건축전문지를 통해「경복궁이정궁으로서의 위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한국민족문화고증학회 이사겸 학술상임위원인 金桓德씨가 이의 를 제기해 왔습니다.金교수는「정궁(正宮)」의 의미를 잘못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正宮은 後宮에 대칭되는 의미로「왕비」를 일컫는 말이기때문에 건축물에는「正宮」대신「本宮」이라고 해야 맞다고 지적해 왔습니다.제작에 참고하겠습니다.
▲16일자(일부지방 17일)12면 TV리뷰기사 두번째 단락『매주 토요일 밤9시에 방송되는 KBS-2TV「체험,삶의 현장」은…』에서「체험,삶의 현장」은 토요일이 아니라 일요일 밤9시에방송되고 있다고 서울관악구봉천동에 사는 한성철씨 가 지적해왔습니다.좋은 지적에 감사합니다.
▲지난달 29일자(일부지방 30일)독자상담실 세번째 기사에서「조유미」는「조수미」의 잘못이었다는 설명이 착오라고 서울강남구수서동에 사는 도희진씨가 지적해 왔습니다.홍혜경씨에 이어 신영옥씨가 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92년 3월에는 여 류성악가로서는 세번째로 소프라노 조유미씨가 우승했다는 것입니다.재확인해본결과 독자의 지적이 맞습니다.깊이 사과드리며 바로 잡습니다.
***마샬은 존슨때 대법관 ▲16일자(일부지방 17일)4면「美國에서 본 韓國」기사 네번째단『민주당의 케네디대통령 때 대법관으로 임명된 마샬대법관은 나이가 80이 넘었는데도 은퇴를 하지 못한 적이 있다』에서 마샬대법관은 케네디대통령 때가 아니라존슨대통령때 대법관에 임명됐다고 서울송파구 아시아선수촌아파트에사는 이동구씨가 지적해 왔습니다.독자의 지적처럼 마샬은 존슨 때 대법관이 맞습니다.
***김동희는 김동회의 잘못 ▲13일자(일부지방 14일)10면 방송화제 첫번째 기사 마지막 부분의『김두한의 친구이자 라이벌 김동희로 등장했던…』에서 김동희는 김동회의 잘못이라고 익명의 독자가 지적해 왔습니다.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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