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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증권상품 개발 활기/연금형 채권저축등 도입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금리자유화이후 금융기관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가 공동으로 신 상품 개발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2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증시가 활황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증시기반을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연금형 채권저축」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10월 증권사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신 상품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최근까지 집중적으로 연구·검토한 끝에 「연금형 채권저축」을 개발가능 상품으로 보고 12월말까지 구체적 시안을 만들기로 했다.
연금형 채권저축이란 일정액을 불입하면 증권사가 이를 국공채와 회사채에 투자해 여기에서 나온 수익을 일정기간후 연금형태로 지급하는 상품으로 은행 등의 연금저축 등과 성격이 비슷해 상품화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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