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쇼>스네이크 아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영화속의 영화」라는 특이한 형식으로 미국사회의 황폐화해가는도덕성을 예리하게 파헤친 영화다.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나름대로의 서정적 감각으로 표현한다는 평을 받고있는 미국의 아벨 페라라 감독의 작품.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개막작품으 로 선정된바 있다.「스네이크 아이」는 주사위던지기의 일종인 크랩 슛에서 주사위를 던질수 있는 기회를 빼앗겨버린 노름꾼의 암담한 처지를 뜻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