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제>화려한 역할 단골 강문영 여공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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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화려한 역만을 주로 맡아왔던 탤런트 강문영이 여공으로 변신한다.19일부터 방영되는 KBS-2TV의 미스터리 4부작『금요일의 여인-강문영의 어둠속의 미소』에서 강문영은 여공으로 우연히 중년의 부자와 결혼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문영의 어둠속의 미소』는 여공인 강문영이 친구 종미와 부산에 놀러갔다 조사장을 만나 결혼하지만 나중에 조사장이 종미를살해했다는 편지를 받으면서 음모에 휩싸인다는 줄거리.
조사장역은 남성훈,조사장의 전처의 애인 나승배역은 영화『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의 친구이자 라이벌 김동희로 등장했던 이일재가 맡는다.
○…10일 MBC-TV『생방송 아침만들기』(아침 8시)의 생방송현장인 스튜디오에서는 권인봉(62).양점자(37) 모녀가 26년만에 눈물의 재회를 해 화제.이날의 만남은『생방송 아침만들기』가 9일 잃어버린 딸을 찾는 권씨의 사연을 소개한뒤 하루만에 이루어진 것.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직접 해결사 노릇까지 하는『생방송 아침만들기』에서는 헤어진 가족을 찾는 내용은 물론 일자리나 배우자를 찾는 사람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풀어줄 계획.
이런 저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789)3316~9로 전화하거나「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 MBC교양제작국 『생방송 아침만들기』담당자 앞」으로 편지를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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