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한국땅 표시 18세기 고지도 美의회도서관서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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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워싱턴=聯合]韓日간에 해묵은 마찰대상이 돼온 독도 영유권 및 동해 표기 문제와 관련한 우리측 주장이 타당함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古지도들이 美國 의회도서관에 소장돼있는 것으로 29일밝혀졌다.
美의회도서관 한국과에 근무하는 安燕美 박사가 추적 조사한 끝에 소재가 파악된 이들 지도는 모두 170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는 鮮域圖와2점의 유럽 古지도다.
鮮域圖는 독도가 우리 땅임을 강력히 뒷받침하고 있으며 유럽 지도들의 경우 동해를「韓國海」(Mer de la Coree)로분명히 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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