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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벨아미의 고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여성 편력을 하면서 돈과 명예도 좇는 방탕아의 삶을 그린 전형적인 멜러 드라마.KBS-2TV 17일 밤 9시30분.
어렵게 살다 친구의 도움으로 신문사에 취직한 벨아미는 타고난매력으로 여자를 이용한 뒤 차버리는 기회주의자다.벨아미는 친구찰스가 죽자 언론인으로 출세하기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던 글로틸드를 버리고 찰스의 부인과 결혼,출세를 거듭한다.
벨아미는 결국 찰스부인의 재산까지 뺏은 뒤 신문사 사장 딸에게 접근하려 한다.신문사 사장 부인의 증오를 사 벨아미는 결국총에 맞아 죽는데,그 순간 진정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글로틸드였다고 고백한다.감독 앨버트 레윈.47년 작품.원 제 The Private Affair sof Belami.1백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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