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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기 협력 모색/재계대표/대구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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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구=이효준기자】 최종현 전국 경제인 연합회장과 박상규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장 등 재계대표 20여명은 7일 대구지역의 섬유·염색업체를 방문,이들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중소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대표단은 8일 부산지역의 기계·신발업체도 방문한다.
이번 대표단의 지방 중소기업 방문은 지난 9월 경제5단체가 모색키로 한 국제경쟁력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대표단에는 최·박 회장 외에도 허신구 럭키석유화학 회장,백욱기 동국무역 회장,김창성 전방회장,조규하 전경련 상근부회장과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 간부들이 함께했다.
한편 재계는 이번 지방시찰을 통해 각종 협력 방안을 마련한뒤 오는 12일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국제경쟁력 강화 민간위원회」를 정식 발족시키고 27일에는 재계 각계가 참여하는 국제경쟁력 강화 촉진 보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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