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한지붕세의원 곧 탄생 民主黨3명 연립지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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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民主黨의 현역 국회의원 세사람이 한 연립주택 아래 위층에함께 거주키로 추진중에 있어 조만간「한지붕 세의원」이 탄생할 예정. 民主黨의 愼順範최고위원,趙洪奎.朴正勳의원등 세의원은 서울 북아현3동1의340 95평의 부지를 구입해 가구당 40여평짜리 3층연립주택을 건립,한 살림을 계획중이다.
세의원은 부지구입과 건축비 공동부담으로 지난 8월초 착공해 현재 골조공사를 진행중인데 올해말께 입주할 예정이다.1층은 老母를 모시고 있는 趙의원,2층은 愼의원,3층은 朴의원이 살기로이미 합의가 끝난 상태.
愼의원은『연립주택의 명칭은 세 사람이 어진 정치를 펴도록 노력한다는 뜻에서「三仁주택」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
趙.朴의원은 高大 동창생으로 韓日회담 반대시위를 주도한 6.
3세대이며 愼.趙의원은 정치를 시작할때부터 호형호제하던 사이.
특히 세 의원은 모두 民主黨내의 비주류에 속하기 때문에 더욱 가깝게 지낼수 있는 입장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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