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스라엘 평화협정/이달말 워싱턴서 조인

【워싱턴·파리·튀니스 AP·AFP=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평화협정에 서명하기위해 이달말 워싱턴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타마르 라비노비치 주미 이스라엘대사가 3일 말했다.
라비노비치 대사는 페레스장관이 유엔총회 참석차 이달말 방한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양측 협상이 긍정적으로 끝난다면 페레스장관이 협정 서명식을 위해 워싱턴에 올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리아측과의 평화협상에서 수석대표를 맡고있는 라비노비치 대사는 또 『팔레스타인측과의 협상에서 돌파구가 이루어지면 레바논·시리아·요르단 등 다른 평화협상에서도 진전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이스라엘과 전체 아랍권과의 광범위한 화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