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 기술농업생산단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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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寧越]강원도 영월군은 내년에 30억원을 들여 영월군주천면주천리 지역에 기술농업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내년 3월 주천리 지역 4.4㏊를 기술농업생산단지로 조성,1.2㏊에서는 고추를,1.1㏊에서는 오이를,2.1㏊에서는 화훼류를 생산해 연간 5억2천8백9만원의 소득을 올리도록 한다는 것.
사업비는 국비 12억원,도비 3억원,군비 3억원,정책융자금 12억원(연리 5%,3년거치 7년 균분상환) 등으로 충당된다.
11개 농가가 과학영농을 하게 되는 이 농업생산단지의 비닐하우스 10채는 철제파이프로 골조가 세워지는등 견고하게 설치되고경운기등 농기계가 자유롭게 드나들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돼 있다.영월군은 이 단지의 운영성과가 좋을 경 우 95년 군내 9개 읍.면 지역에도 기술농업생산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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