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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골프장요금 내년부터 자율화,이오순 상금 선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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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골프장 요금이 빠르면 내년초부터 자율화될 전망이다.
문화체육부가 최근 입법예고한「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사전신고제로 되어 있던 이용료를 전면 폐지키로 함으로써 그동안 업계가 줄기차게 요구한 요금 자율화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게 된 것이다.
이제까지 명문 골프장을 비롯한 일부 골프장과 대부분의 골퍼들은『수도권 변두리나 지방 골프장들이 어떻게 코스 설계와 여건이뛰어난 안양.한양.뉴서울.뉴코리아.한성.관악.골드CC등과 요금을 똑같이 받을 수 있느냐』며 요금 차등화를 주 장해 왔다.
○…동일레나운 오픈 우승자 李五順이 올 상금 랭킹 선두를 지킨 가운데 평균타수에서는 일본에서 활약중인 李英美가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지난주까지 끝난 올시즌 5개대회를 집계한 결과 이오순은 3천4백84만여원으로 선두를 지켰으며 金順美가 2천4백53만원으로 2위,라일앤스코트 우승자 姜美淑이 2천74만여원으로 3위로 부상했다.
한편 평균타수에서는 이영미가 72타로 1위에 올랐으며 具玉姬(72.66).이오순(73.33).김순미 (73.69)순으로 되어 있다.
***프로.아마 90여명출전 ○…올해 처음 창설된 총상금 1억원의 휠라여자오픈골프대회가 9월3일부터 5일까지 남서울CC에서 열린다.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코리아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엔 이오순등60여명의 프로와 30명의 아마가 출전,정상을 가리게된다.
〈林秉太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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