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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광복절 48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제4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15일 오전 10시 3부요인 등 각계인사 3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의병활동을 했던 고 이필희씨에게 종손 이민구씨를 통해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는 등 건국훈장 독립장 8명,건국훈장 애국장 40명,건국훈장 애족장 68명,건국포장 60명,대통령표창 54명 등 2백30명의 독립유공자를 포상한다.
경축식 직후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뒤뜰에서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경축연회가 열리며 황인성 국무총리는 16일 광복회원 27명을 총리공관으로 초청,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각 시·도는 경축식·씨름대회 등 각종 민속경기·전통문화예술행사 등 관련 경축행사를 하며 국립현대미술관 야외무대에서 경축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인간띠 잇기대회」도 오후 3시부터 독립문∼임진각 사이에서 열린다.
또 독립기념관내에서는 15일까지 아리랑대제전,15일 오후 대학로·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경축 문화예술축제,17일까지 홍릉 수목원·신세계 갤러리에서 나라꽃 무궁화전시회·사진대전 등이 열린다.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원과 동반가족 한명은 14일부터 16일까지 무궁화이하 철도와 전철·지하철 및 시내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으며 국립박물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창덕궁을 제외한 모든 고궁·능원은 14∼16일까지 전국민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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