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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여고 라켓」 평정 장호 배 테니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정성환(봉의고) 전 미라(영광여고)가 제37회 장호배 전국고교우수선수 초청 테니스대회 남녀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성환은 12일 장충 코트에서 벌어진 최종일 남자부 결승전에서 고교랭킹 1위인 팀 동료 이형택을 맞아 2-1(6-1, 3-6, 6-4)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결승에서는 군산 영광여고 1년 생인 유망주 전미라가 김은하(주문진여종고)에게 첫 세트를 6-2로 내줬으나 특유의 반 박자 빠른 스트로크 공격으로 2, 3세트를 6-3, 6-3으로 따내 여고부 1인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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