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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영가서 랩까지 대중음악 체계적 소개|교육방송R 『이정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70년대부터 통기타 음악을 천착해온 미 싱어송라이터 이정선이 교육방송 라디오에서 8월 한달 동안 대중음악의 여러 부문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매일 오전11시 『부모의 시간』의 한 코너로 방송되는 「이정선 음악이야기」는 미국의 흑인 영가, 블루스, 재즈, 컨트리와 웨스턴, 퓨전(크로스오버), 랩 등의 여러 장르를 다루며 원래의 음악적 특성과 시대적 배경, 후세의 변모 등을 설명하게 된다.
청소년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모들을 위해 기획된 이 코너는 이정선 자신이 준비한 대표적인 음악을 함께 들어가며 대중음악의 이해를 넓히는 것은 물론 예전의 대중음악들을 추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음악이 우리 대중음악에 미친 영향도 함께 알아보는 「음악이야기」마지막 부분에는 3회에 걸쳐 한국 대중음악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데 ▲30년대 꽃피웠던 해방 전 음악 ▲양희은·김민기·신중현 등의 60년대 이후 음악 ▲서태지 등이 새 시대를 연 90년대 음악을 조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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