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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공채/대학성적 최고 50% 반영/교육부확정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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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비사범계는 필기성적으로 환산/전교조 교사 천6백명 채용계획
교육부는 29일 신규 교원공채때 대학성적을 최고 50%까지 반영하고 교대졸업생도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94학년도 신규교사 공개전형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요강에 따르면 올 12월 시행예정인 신규교사 공개전형부터 사범계대학 출신에 대해 종전에는 반영하지 않았던 대학재학 기간중 성적을 초등 50%,중등 20%씩 1차 필기시험 성적에 포함한다.
비사범계 출신에 대해서는 응시지역 소재 대학졸업(예정)의 경우 1차시험 총점의 10%,응시지역외 졸업의 경우 5% 가산점을 부여하며,초등교사는 직할시 이상 및 경기도지역 응시때는 가산점을 주지 않기로 했다.
1차 필기시험은 12월(초등·중순·중등 초순),2차 논술·면접시험은 12월 중순부터 1월초 사이 각각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중순 시·도교육청별로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에앞서 전교조 해직교사 1천6백명(초등 1백15명·중등 1천4백50명)을 포함해 모두 9천5백10명의 교원증원을 총무처에 요구했다.
증원내용은 ▲유치원 5백20명 ▲국교 8백7명 ▲중학교 5천5백13명 ▲고교 2천60명 ▲특수학교 88명 ▲전문직 5백2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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