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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공」 전국 순회 강습 나선-민정엄씨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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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최근 들어 건강법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기공의 국내 보급을 주도하고 있는 태극 기공회 (회장 민정암)가 새로운 건강 기공법을 창안, 전국 순회길에 나섰다.
새로운 기공법인 태극 내공은 기공에 입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소주천 (임맥과 독맥의 관통)을 불과 3일만에 가능케 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가위 파격적인 공법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공 연합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민 회장은 『기존의 기공은 통상 1백일 정도 오랜 시간의 수련을 거쳐야만 확실한 느낌을 얻는 소주천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기공 확산에 걸림돌이 되었다. 그래서 기존의 양생 기공에다 서양의 마인드컨트롤 기법, 그리고 인도의 명상 기법을 도입해 하루면 기공의 첫번째 과정인 기감을 느낄 수 있고 3일이면 소주천이 가능해 기공의 효과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태극 내공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극 기공회에서는 이미 회원들을 상대로 자체 실험을 끝내고 서울 (25일)을 시작으로 광주 (8월11, 15일)·대구 (8월25, 29일)를 순회한 후 오는 9월7일 다시 서울에서 공개 강좌 및 단기 수련회를 갖는다. <주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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