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 영디자이너 페리와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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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주)한국도자기가 최근 영국출신의 세계적인 도자기전문 디자이너에리카 페리씨(여·59)와 국내 독점 계약을 하고 페리씨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로제 갈란드」 브랜드를 개발,국내외 판매에 나섰다.
페리씨는 영국왕실의 도자기 납품업체인 웨지우드사와 로얄달튼사의 전속 디자이너로 한국도자기와는 약 1억원의 전속료와 디자인 1건당 별도의 로열티를 받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한국도자기측은 앞으로 페리씨의 디자인을 「본차이나」에도 활용,고가 수출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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