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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참가작품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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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제17회 서울연극제 참가작품이 선정됐다.
오는 8월31일부터 10월10일까지 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펼쳐질 서울연극제에는 실연심사작품 4편과 희곡심사작품 3편 등 모두 7편이 참가한다.
실연심사작품은 지난해 1편에 불과했으나 올해 4편으로 늘고 전체 참가작의 절반을 넘은 것은 실연심사를 강화한 연극협회 서울연극제 개정 시행계획에 따른 것.
실연심사작품은 ▲극단 미추『남사당의 하늘』(윤대성작·손진책연출) ▲여인극단 『박사를 찾아서』(조원석작·강유정연출) ▲극단 목화『백마강 달밤에』(오태석작·연출) ▲극단 민예『탈속』(김영무작·강영걸연출)이다.
또 회곡심사작품은 ▲극단 신시『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김상렬작·연출) ▲극단 민중『상화와 상화』(최현목작·박계배연출) ▲극단 춘추『시간여행』(이경식작·문고헌연출)이다.
올해 심사에는 실연심사부문에 8편, 회곡심사부문에 18편이 응모했다. 참가작 심사는 차범석·백성희·한상철·유민영·노경식·구희서·김문환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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