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전역 총파업/시위대 4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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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카트만두 AFP·DPA=연합】 기리자 프라사드 코이랄라 네팔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총파업이 4일 네팔 전역에서 단행된 가운데 경찰이 시위군중에 발포,학생 1명이 사망하는 등 최소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카트만두 남부 심라에서는 경찰이 시위군중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발포,학생 1명이 사망했다고 한 일간지가 보도했다. 경찰은 또 이 지역에서 토론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시위대에 총을 발사,최소 3명이 부상했다고 한 정당 소식통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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