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급심사에 참관인제 도입”/김홍열 해군총장 밝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해군은 진급관련 인사비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급심사에 참관인제를 도입하고 심사위원도 현행 5명에서 7명으로 늘리며 자신의 향후 인사계획을 사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인사예고제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인사쇄신책을 마련,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열 해군 참모총장은 26일 오전 해군회관에서 총장취임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막을 계기로 「도덕성에 입각한 새로운 해군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변화와 개혁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인사기풍 쇄신과 잘못된 관행개선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