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민 “김지유는 친한 후배일 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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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호민·김지유 미니홈피]

탤런트 여호민(29)이 김지유(26)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여호민은 9일자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김지유와 만나) 영화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절친한 선후배 관계로 만난 것이지 그 이상의 관계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번진 것은 서울 강남 등지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만나는 모습이 연예 관계자들에게 자주 목격되었기 때문. 급기야 최근에는 서울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심야 영화를 관람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열애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었다.

여호민은 2003 SBS 공채 10기 출신의 탤런트로 영화‘쉬리’에서 OP 특공대원, MBC 사극‘주몽’에서 무사 오이로 출연했다. 최근 MBC‘에어시티’에서는 위조지폐 조직을 이끄는 악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지유는 2001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MBC 드라마‘영웅시대’KBS‘부모님 전상서’등에 출연했다.

한편 여호민은 지난해 12월 MBC‘이재용 임예진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여자 친구가 스튜디어스다. ‘주몽’촬영 때문에 자주 못 본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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