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연탐험』완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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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웅진 출판주식 회사는 5년의 제작기간이 걸린『한국의 자연탐험』전55권을 완성하고 최근 시판에 들어갔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모든 동식물의 자연생활사를 생생한 사진과 알기 쉬운 문장으로 그려낸 최초의 체계적인 탐험 보고서다. 『한국의 자연탐험』은 총5년의 제작기간과 15억여원에 이르는 제작비가 소요됐고 연인원 2백여명이 동원됐다. 또 6만장이 넘는 한국최초의 생태 슬라이드 자료가 만들어졌으며 사라져가는 희귀 동식물의 모습도 다수복원 됐다. 웅진출판사는 이번의 55권에 이어 연말까지 28권을 추가, 총83권으로 완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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