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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이전 처음부터 논란 소지”/방한 체니 전미국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딕 체니 전미국방장관은 12일 한국의 F­16전투기 구입의혹과 관련 『한국정부가 가격과 성능면에서 적절하다고 판단해 선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손주환)초청으로 방한한 미공공정책연구소 연구단 선임연구원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체니 전장관은 또 용산미군기지 이전문제와 관련,『기지이전에 대한 양국의 합의는 출발부터 논란의 소지가 있었던 결정이었으며 환영할만한 합의는 아니었다』고 말해 출발당시부터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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