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 아이레스 AP=연합뉴스]
◆에바 페론=남편인 후안 페론이 1946년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오르자 사실상 최고 통치자 역할을 했다. 시골 빈민 출신인 그녀는 노동자·빈민·노인을 위한 집을 짓고 여성 지위 향상에 힘쓰며 상류층을 위한 국가 예산을 삭감하는 등 대중 영합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펴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에비타는 5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암과 척수백혈병으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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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페론=남편인 후안 페론이 1946년 아르헨티나 대통령에 오르자 사실상 최고 통치자 역할을 했다. 시골 빈민 출신인 그녀는 노동자·빈민·노인을 위한 집을 짓고 여성 지위 향상에 힘쓰며 상류층을 위한 국가 예산을 삭감하는 등 대중 영합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펴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에비타는 5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자궁암과 척수백혈병으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