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근대5종 경기·한국 금 넷 싹쓸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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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이 93동경국제근대5종 경기대회 시니어 및 주니어부의 개인전·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4개를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김명건(주택공사)은 15일 동경 바지코웬 승마장에서 열린 마지날 시니어부 개인전 승마에서 1전 70점을 따내 합계 5천6백21점을 마크 중국의 마오카이를 2백38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2연패를 차지했다.
한국은 주니어부 개인전에서도 안성근(한국체대)이 5전3백11점을 얻어 5천2백48점의 김미섭(상무)과 나란치1, 2위를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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