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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락여성 강제보호소 현장탐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9면

○···SBS-TV 미스터리다큐멘타리「그것이 알고싶다」(11일 밤9시55분∼10시55분)는 윤락여성들의 인권사각지대인 여자기술원을 다룬「윤락녀 강제보호소, 여자기술원」을 방송한다.
여자기술원은 단지 윤락행위를 할 수있는 환경에 있거나 윤락행위를 할 우려가 있는 여성을「요 보호 여자」로 규정하고 길게는 1년이상의 갱생교육을 시키는 곳.
강제수용에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체포·구속에 대한 법절차는 아예 없고, 단지 윤락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하는 인신구속을 받고 있다.「윤락녀 강제보호소, 여자기술원」은 기술원의 수용자·수용경로·비인간적인 수용실태등을 집중취재, 복지시설로서의 의미가 있는지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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