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4천8백가구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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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 성북구는 8일 서울 종암구역등 관내 3개재개발구역 사업시행을 올상반기중 인가하는등 오는2000년까지 불량주택 밀집지구인 돈암·종암·길음지역을 개발, 5만2천여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
개발방법은▲재개발 22개구역 3만9천5백37가구▲재건축 21개구역 1만1백96가구▲직장조합주택8개구역 2천4백9가구등이다.
성북구관내에서는 동소문구역 4천2백94가구 아파트건립 사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올상반기중 사업시행인가가 나는▲종암구역(1천7백83가구)▲돈암 3-2 (2천1백81)▲돈암 3-3 (8백34)구역등 3개구역에는 4천7백98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성북구는 내년중에 정릉4구역과 상월곡구역등 2개구역 재개발을 인가 4천9백20가구 분의 아파트를 짓고 월곡 3구역등 14개구역은 2000년 이내에 구역지정을 추진키로했다.
또 재건축사업으로 현재시공중인 종암지역 2백38가구아파트 건립외에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인가가 난 정릉·돈암구역 1천3백31가구아파트 건립사업도 올해 착공키로했다.
이밖에 삼선4가등 5개구역(2천20가구)재건축사업은 올해중에, 종암3·4·6구역등 7개구역은 내년중에,정릉2동 스카이구역등 7개구역은 2000년 이전에 각각 사업시행인가를 내주기로 했다.
성북구는 이와함께 지역·직장조합주택건설도 적극 추진,현재 시공중인 돈암현대아파트등 5개구역(1천6백12가구)을 비롯, 월곡동·정릉2지역·계성제지 조합주택건립사업을 올 6월중 모두 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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