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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자 세금 체납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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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 4월 총선에 나서는 국회의원 입후보자들에 대해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 세금납부 실적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용섭 국세청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는 공직선거에 나선 후보가 등록 전날이라도 체납 세금을 내면 체납 사실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최근 5년간의 세금 체납 사실을 그대로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청장은 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됐다"고 말했다.

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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