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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 푸마 "회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선수단 계약금 지급을 둘러싸고 공중분해 될 위기를 맞았던 프로축구 신생 완산 푸마축구단이 축구협회가 통보한 최종 마감시한에 맞춰 계약금 지급을 마무리 지음으로써 오는 20일 개막되는 93프로축구 정규리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완산 푸마축구단은 28일 정규풍(정규풍)감독을 통해 조창근(조창근) 등 신인드래프트 선수를 포함한 선수전원과 코칭스태프의 계약금 2억9천만원과 2개월분 월급 등 모두 4억원을 일시지급, 한달 남짓 끌어온 시비를 일단락 지었다.
이에 따라 완산 푸마축구단은 2일 오전중으로 축구협회에 리그참가를 위한 선수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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