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삼이 아저씨, 꽃미남 레골라스에 도전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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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6일만인 지난 1일 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며 '절대반지'의 막강파워를 증명해 보이고 있는 영화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은 영화팬 뿐 아니라 네티즌까지 열광시키고 있다.

<반지의 제왕> 완결편인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등장인물과 닮은 국내연예인을 찾는 인터넷 설문조사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더니 최근에는 네티즌들이 원본 포스터과 국내연예인의 인물을 합성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각종 커뮤니티 유머게시판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 한해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선정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던 '안 좋은 추억'과 '원조 얼짱' 신드롬의 개그맨 정준하씨와 탤런트 박윤배씨 등이 합성사진의 주인공으로 선택되어 이들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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