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 사무관 도청 전격인사에 설왕설래-광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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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남도가 항상 심한 경쟁을 보이고 있는 사무관급 도청전입 인사를 지난 15일자로 단행하면서 사무관으로 승진한지 1년2개월밖에 안된데다 일선 사업소도 거치지 않은 담양군 모과장을 도 본청으로 영전시키는 등 서열을 무시한 파격인사가 3건이나 지적돼 빈축이 자자.
도청 및 시·군 일부 공무원들은 『사무관급 중견간부 공무원들이 도청으로 전입하려면 줄을 동원할 수밖에 없겠지만 누가 보아도 특혜로 볼 수밖에 없는 무원칙한 인사가 너무 잦다』고 개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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