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은배당률 작년과 비슷/오늘부터 주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외환은 등 일부서 복수전무제 추진
은행의 정기주총이 18일 대동은행을 시작으로 시작됐다.
오는 22,23일에 몰려 있는 이번 주총은 한일·한미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돼 후임행장에 관심이 쏠려 있으며,외환은행 등 일부 은행에서는 복수전무제를 추진중이다.
시중은행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주주들에게 배당해줄 예정이다. 6대 시중은행중 제일·한일은행이 7%,조흥은행 6%,서울신탁은행 5%,외환은행 4.5%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명동지점장 사건으로 손실이 큰 상업은행은 2%(91년 결산주총 5%)의 현금배당을 고려중이다.
3월15일에 시중은행중 제일 늦게 주총을 열 예정인 평화은행은 이번에 배당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대동은행 주총은 1%의 현금배당과 초임임기가 끝나는 조성춘감사(58)의 연임을 결정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