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성인식' 모두가 숨죽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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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동안 잠도 못자고 밤새워서 연습했어요"

김민선이 8일 KBS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 코너에서 선보인 '성인식' 섹시댄스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조혜련·현영·채연·김민선 등 '하이파이브' 출연진들은 군부대를 방문해 취사병 체험을 했다. 이어 국군 장병들을 위해 위문 공연을 펼쳤다. 제비뽑기로 순서가 결정된 위문 공연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것은 박경림. 박경림은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를 재연했다. 이어 현영과 채연이 유행곡과 신곡을 번갈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것은 바로 김민선이었다. 김민선은 힙합바지와 반짝이는 탑을 입고 힘있는 힙합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금새 옷을 갈아입고 박지윤의 '성인식'을 완벽하게 재연했다. 노래까지 직접 부르며 섹시한 춤을 춘 김민선은 "이 무대를 위해서 열흘동안 잠도 못자고 밤새워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행자인 지석진 역시 자신의 앨범 수록곡을 부르며 무대를 수놓았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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