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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의 월드카... 그 정체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난해 한국의 극심한 경제한파는 그나마 수출호조로 다소간 온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국산 자동차는 1백70만대가 팔려나가며 효도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국 자동차의 해외진출은 지난 1977년 현대자동차가 첫 고유모델인 '포니' 택시 5대를 에콰도르에 첫 선적하면서 시작됐다.

70년대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국산차 대량수출의 길을 개척했던 '포니'가 세계 자동차의 전시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날이 지난 86년 오늘 (1월 2일)이다. 이날 현대차는 포니엑셀 1천대를 미국에 선적했다.

마침 이제는 이름조차 생소하지만 한때 '포니의 전성시대'라 할 만큼 화려한 한 시대를 보냈던 포니엑셀의 지면광고가 우연찮게 발견돼 소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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