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민영아파트 입주/전국 15만가구 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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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올해 민영아파트는 수도권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준공·입주될 전망이다.
30일 1백17개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의 모임인 주택사업협회가 발표한 「93년아파트 입주계획」에 따르면 올해 67개 회원업체의 15만4백8가구가 입주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표 참조>
지역별로는 서울 1만8천여가구를 비롯,경기·인천·신도시 등 수도권지역에서만 전체의 3분의 1에 가까운(64.9%) 9만7천6백가구가 입주예정이어서 수도권지역의 집값안정에 상당한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월별로는 1,2,8월을 제외하고는 매달 1만가구이상씩이 예정돼 있고 업체별로는 ▲현대산업개발 1만8천4백62가구 ▲한양 1만4천18가구 ▲우성건설 8천9백52가구 ▲대림산업 8천1백95가구 ▲롯데건설 7천11가구 ▲삼성종합건설 6천9백24가구 ▲광주고속 6천6백12가구 ▲청구 5천4백87가구 ▲현대건설 5천69가구 등 5천가구이상만 9개사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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